초등학생 대상 9개 프로그램 운영
오는 19일까지, 특강 이뤄져 ‘호응’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김영규)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겨울방학특강을 개강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AR책과 함께하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도형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교구 만들기 △역사야 보드게임이랑 놀자! △Fun Fun! 영어 그림책 놀이 △꼼꼼히 읽고, 쓰는 문해력 수업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어린이 요리 교실 △환경사랑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 등은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본인 부담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수학교구에 대해 알게 돼 재미있었다”며 “내일은 또 어떤 것을 배울지 설렌다”고 전했다.

김영규 영주선비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겨울방학특강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