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성장 산업’ 주제로 현지 연수
만족도 높아 진정성 있는 연계 교육 평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6일부터 29일까지 영국의 자매대학인 영국 캐피탈시티 칼리지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 이하 CCCG)에 재학생을 파견해 미래 녹색 성장 산업(Green Agenda)을 주제로 현지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CCG는 영국 내 규모가 가장 큰 대학 연합으로, 경북전문대는 2011년부터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지 연수를 진행해 왔다. 특히, 2022년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 이후 영국 CCCG 학생들의 경북전문대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외 자매대학과의 진정성 있는 연계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양교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 △국내-해외 대학 간 정보교류 △해외 교류 사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재혁 총장은 “자신감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 커뮤니케이션과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도록 지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향후 더 다양한 국가 및 대학과의 교류, 적극적인 재학생 지원을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이번 동계방학 중 영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 135명을 파견했다. 하계방학 중 이뤄진 글로벌 프로그램까지 합하면 지난해에만 총 295명의 학생을 세계 11개국으로 파견해 글로벌 직무능력향상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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