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영주봉화지사(지사장 이명우)가 혹한기 안전대책을 수립해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사에 따르면 지적측량은 고객의 입회 하에 실시되기 때문에 혹한, 폭설 및 한파 등 혹한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고용노동부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혹한기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안전대책은 체감온도 영하10℃ 이하 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현장업무를 일시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현장 출장 시 단독으로 위험지역에 접근금지, 직원 및 국민 간 서로의 건강상태 수시로 확인, 동상 또는 저체온증 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등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측량처리 건수의 감소가 예상되며 측량 접수상담 시 폭설 및 혹한기에 따른 업무처리 지연을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업무가 중단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있다.

이명우 지사장은 “혹한기 기간동안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보장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혹한기 안전대책을 수립했다”며 “불편하더라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측량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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