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대학교·군부대·경로당 등 기관 대상 방문
평일 금연클리닉 이용 어려운 직장인들 금연 지원

지난 10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모습
지난 10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모습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가 올해도 지역의 사업장, 대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직접 신청기관을 찾아가 금연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보건소는 연중 기관의 신청을 받아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상담사를 신청기관에 주기적으로 파견해 1:1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는 상담을 통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패치, 금연파이프, 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하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독려할 계획이다.

그 밖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관련 문의사항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54-639-5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소장은 “그동안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활성화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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