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영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지난 4일 철거됨으로써 1,441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체계의 개편에 따라 일반 의료 체계로 전환하고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면서 2020년 1월 21일부터 운영해오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 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 인원은 약 41만 2천 명이다. 모쪼록 그동안 “1,441 km'라는 머나먼 '코로나 19 마라톤'을 완주한 우리의 의료진 ‘영웅’들에게 영광의 ‘월계관’을 씌워드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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