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도 운행
신축 영주역사, 마무리 공사 한창
주변 정리 중, 이달 말께 완공될 듯

신축 영주역사에 대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코레일 영주역(역장 임병래)이 10일 신축역사 3층 맞이방을 완전 개방했다. 또 맞이방과 연결된 에스컬레이터 운행 방향의 일부 변경과 함께 추가로 신설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이 변경된 에스컬레이터는 기존 광장에서 맞이방으로 연결된 것으로 기존 상행을 하행으로 운행 방향을 변경해 ‘나가는 곳’ 전용으로 이용토록 했다. 이와함께 택시승강장 방면 역사 좌측에 신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운행도 시작돼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병래 영주역장은 “영주역 내 안내문 게시와 안내 직원 배치를 통해 에스컬레이터 운행방향 변경으로 인한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3층 맞이방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축 영주역사는 현재 건축물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역 광장 등 주변 정리가 진행 중이어서 이달 말께 전체적인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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