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선비글판’ 공모
직접 창작한 글귀 25자이내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상품권
우수상 2명 각 30만 원 상품권

영주시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수상작 문안 현수막이 게시된 영주시립도서관)
영주시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수상작 문안 현수막이 게시된 영주시립도서관)
'선비글판' 문안 당석작 홍보 배너 활용
'선비글판' 문안 당석작 홍보 배너 활용

영주시가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는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국민 누구나 1인당 1편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 영주시립도서관과 영주하망도서관 외벽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 사회에도 꼭 필요한 선비정신을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알리고 감동을 나누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8년부터 선비글판 문안을 총 29편이 선정해 시민교육 등에 활용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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