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가구 3천100장 직접 전달

연말을 맞아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13지역 합동 사랑 나눔 연탄배달 봉사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영주시 웃무리로 1번길에 위치한 2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전체 대상 가구 13곳 중 첫 배달인 이날 합동 봉사는 12지역 영주모란로타리클럽(회장 허영미), 영주철도고인터랙트클럽(지도교사 교감 강구인), 13지역 영주구성로타리클럽(회장 송백 이교원) 등의 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 회원들은 수혜 가구가 배달하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어 지그재그로 길게 줄을 지어 배달을 마무리 했다.

이번 합동봉사는 영주모란로타리클럽이 연탄 나눔 기부금 조성 릴레이를 통해 3천100장의 연탄 기금을 조성했고 2가구에 연탄 300장씩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도 11가구에도 연말까지 배달이 완료했다.

허영미 회장은 “로타리클럽 12~13지역이 작으나마 힘을 합하니 좀 더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든든하다”며 “모든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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