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자치활동 통한 다양한 경험 확대
학년 별로 특색 프로그램 운영 '호응'

동산여자중학교(교장 권숙빈)가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29일 5교시~7교시까지 ‘제4회 학급자치의 날’을 운영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중심이 돼 스스로 계획하고 협력함으로써 이뤄지는 경험을 통해 자치역량을 함양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학급자치의 날’은 5교시는 학급 자치회의를 통해 학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고 6~7교시는 각 학년 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1학년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문화체험(영화관람)’, 2학년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이하는 주제로 ‘새해 케이크 만들기’, 3학년은 드림하우스 메이커를 주제로 ‘과자집 만들기’를 진행했다.

권숙빈 교장은 “이번 제4회 학급자치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 함께 활동함으로써 학교 생활이 더 행복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회장에 당선된 오세은 학생은 “1년 동안 학급자치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자치의 날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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