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열고
2013년부터 꾸준히 헌혈증 기부

2023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안동성소병원)
2023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안동성소병원)
2023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중앙보훈병원)
2023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중앙보훈병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를 가졌다.

경북전문대는 이번 헌혈증 기부행사를 통해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과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에 각 1,004장과 50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해 나아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형식 교육부총장은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기부된 헌혈증으로 의료취약계층의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전체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KBC사회봉사단을 통해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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