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사관학군단 종합평가 결과
5개 대학 중 전 분야서 ‘우수’평가 받아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하 부사관학군단)이 육군부사관학교가 시행하는 2023년 부사관학군단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표창장을 받았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11월 실시된 평가는 전투준비, 교육훈련, 부대관리 등 기능별 평가와 지휘관 평가로 진행됐으며, 육군 부사관학군단 5개 대학 중 전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최우수 부사관학군단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는 부사관학군단 발전을 위해 후보생 장학금 지원, 전원 기숙사 입사, 호국 안보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6.25참전용사 초청행사, 전적지 탐방 및 안보견학, 매월 국기게양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역동적인 부사관학군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군단 관계자는 “1기부터 6기까지 6년 연속 임관 성적 1등 차지, 4번의 우수 부사관학군단 선정 등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한 교수와 훈육관의 열정적인 지도, 후보생들의 노력이 하나가 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양수 학군단장(중령)은 “대학과 부사관학군단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 감격스럽고, 후보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우수한 후보생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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