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트렌드·지역 힐링 관광프로그램
접목해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 발굴 모색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영금)는 13일 동양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동양대 '헬스파밍' 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영주시와 동양대가 2016년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올해까지 8년 간 우수 농업 전문인력 231명을 배출했다.

21명이 수강한 이번 교육은 전문인력을 초빙한 이론 강의,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57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헬스파밍 과정을 통해 향토자원을 이용,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농축산업 트렌드와 지역의 힐링 관광 프로그램과 농축산업의 접목으로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는 등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권영금 소장은 “쉬지 않고 달려오신 지역농업 발전의 리더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우리고장의 으뜸 산업인 농업을 지켜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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