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마지막 ‘인성’ 아카데미, 전석 무료
33년 방송 통해 깨달은 ‘말’의 힘 강연

올해 3월 영주선비아카데미 개강 강연 모습(최태성 한국사 강사)
올해 3월 영주선비아카데미 개강 강연 모습(최태성 한국사 강사)

올해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가 1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를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이금희 강사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대화와 소통의 방법,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33년간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아나운서로 알려진 이금희 강사는 ‘우리 편하게 말해요’, ‘나는 튀고 싶지 않다’를 집필한 대화와 소통법 전문가이다.

강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영주인성아카데미는 미래세대 핵심역량인 ‘인성’의 중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에서 따뜻한 언어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는 인성특강과 문화공연을 추가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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