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무료 공연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주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2일 오후 7시 제7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마련한다.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4월 신규단원 추가 모집 후 5월부터 매주 1회 악기 파트별, 합주교육 등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에그몬트 서곡 △비제-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3악장 미뉴에트 △포레-The Palms (종려나무) 등 총 8곡의 클래식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고, 영주문화원합창단과 바리톤 권용일의 특별출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가 아닌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했던 시민들에게 다시금 꿈에 불씨를 지펴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생활 속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054-639-5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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