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일정 돌입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8건 안건 심사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돼 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가선거구, 순흥면‧단산면‧부석면‧상망동)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시정을 되짚어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회기로 의미가 크다”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행정사무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의 적절한 지적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예산안에 대해서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합리적으로 배분돼 있는지 심도 있게 심사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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