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4개반 운영
직접 제작한 영상 공유하며 “성료”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수업 모습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수업 모습
수강생들이 직접제작한 영상 발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강생들이 직접제작한 영상 발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나만의 동영상 만들기’가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연령과 수준에 따라 4개반(기초, 중급, 주부, 시니어)으로 나눠 진행돼 시민들의 영상 제작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며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급반 신모씨(48,직장인)는 영주시립도서관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 ‘상상다락’ 소개 영상을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기초반을 수강한 문모씨(54,직장인)는 “강좌를 통해 배우게 된 기술로 요즘 영상을 제작하고 업로드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각 반별 선정된 최우수 영상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도와주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미디어 영상 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3월부터 영주시립도서관 내에 고급 사양의 촬영 장비를 갖춘 ‘상상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다락’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 내 ‘미디어 창작공간 예약’이나 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을 방문·신청으로 영주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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