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일, 종이박스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진행
18일, 가족을 위한 ‘꿈의 놀이터2’ 행사 "풍성"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한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6일까지 ‘종이야 종이야’와 18일에는 ‘꿈의 놀이터2’가 진행된다.

‘종이야 종이야’는 지난 5월 진행된 종이박스 놀이터로 종이블럭 쌓기, 종이눈꽃 방 등의 놀이 체험이 가능하며, 수제 종이 제작과 나만의 종이 숲 만들기 등도 할 수 있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황미영 작가의 테디베어 그림 전시가 마련돼 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을, 주말에는 개별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5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18일에 열리는 ‘꿈의 놀이터2’ 역시 지난 5월 가족행사로 진행된 ‘꿈의 놀이터’의 두 번째 행사이다. 이번에 추가된 프로그램은 △풍선나눔과 포토존 등의 이벤트존 △영주문화관광재단의 사업참여자 무대로 꾸며지는 공연과 레크레이션 △종이컵 쌓기대회인 ‘종이컵 건축가’ 등이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종이컵 건축가’는 가족 단위로 신청받고 있으며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기타 행사참여 등 문의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 054-630-8711~3)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148아트스퀘어가 지역의 친숙한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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