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안 도출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김정숙 대표의원)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해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개발을 목표로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김정숙 대표의원을 비롯 김화숙·김주영·전규호·김병기·우충무·손성호·김세연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관내 1인 가구원들의 실태분석 결과와 국내외 사례, 문헌자료 등을 토대로 ▲기존 영주시 독거노인 지원 사업의 확대 적용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가구 식사배달 사업 ▲독거가구 생활,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 ▲독거가구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등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또 그동안 진행돼 온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정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 활동에 힘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관계기관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 결과물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성해 고독사가 없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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