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 무대 열려
6명 주인공, 깊은 울림소리 담긴 공연 선보여

'제1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제1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강매영)가 13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6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은 관객이 아닌 주인공이 돼 직접 기타, 피아노, 첼로, 랩 공연 등 풍성하고 깊은 울림소리가 담긴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버스킹은 학교밖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강매영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지역행사와 연계해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기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워가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054-634-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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