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소중함 깨닫는 시간 "가래떡 데이"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날로 "기억"

문수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10일 학생 78명과 교직원 29명이 함께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알고 있지만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빼빼로 데이와 가래떡 데이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에서 준비한 맛있는 가래떡을 우유와 함께 나눠먹으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주어졌다.

3학년 백승우 학생은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인줄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우리 농업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날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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