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대의 문화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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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역사문화관
황룡사 역사문화관
'경주월드' 놀이공원
'경주월드' 놀이공원
불국사 앞
불국사 앞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전교생 36명과 함께 역사도시인 경주를 방문해 ‘2023 역사도시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역사 속 옛 신라의 수도인 경주로 떠난 풍기북부초 학생들은 지난 8일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찾아 책 속에서 보던 석가탑과 다보탑을 구경했다.

이어 국립 경주박물관을 탐방해 금관을 비롯한 신라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불에 타 사라진 웅장한 규모의 황룡사탑의 모형을 갖춘 황룡사 역사기념관을 구경하며 건축 방법 등을 배웠고, 이외 대릉원 안의 천마총을 둘러보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첫째 날은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 체험학습을 마무리 했고 둘째 날인 9일에는 놀이공원인 경주월드를 찾아 드라켄, 메가드롭, 킹바이킹, 토네이도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역사도시문화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이시안 학생은 “1박 2일의 역사도시문화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역사 수업 시간에 책에서 보던 신라시대의 많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했고, 더 잘 이해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유명한 십원빵도 먹고, 하룻밤을 함께 보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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