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업체 51개사, 구직자 720여명 참여
51개 업체에 구직자 128명 즉석 면접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와 영주시취업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2023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우수기업 직간접참여 51개 업체가 참여했다.

영주시취업지원센터 황원규 센터장은 “행사장에는 720여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박람회에 참여한 51개 업체에서는 128명이 면접이 이뤄졌다”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내 특성화고교인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우수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기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 및 진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부대행사로는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MBTI검사, 퍼스널컬러 등이 진행돼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주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고령자인재은행,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취업관련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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