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1인 1만원 후원, 다음 기부자 추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과 영주시민신문(대표 서현제)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펼치고 있는 공동자원마련 만사형통캠페인을 10월 16일(월)부터 11월 30일(목)까지 실시한다.

2016년에 처음으로 진행된 “만원의 사랑나눔으로 형제처럼 통하는 이웃만들기”란 뜻의 ‘만사형통캠페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의 휴식기를 갖고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본 캠페인은 공동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총 30개의 보드판을 제작 후 진행되고 있으며 소액기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고, 1인 1만원을 후원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되는 기금은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이웃을 돕는 일에도 참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2주간 만사형통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0월 27일(금) 현재 총 93명이 참여하여 196만원이 모금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보드판에 응원메세지를 적고 인증샷을 찍어보내는 등 함께 즐기면서 지역사회 기부문화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등)에 대처하고, 연중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만사형통 캠페인은 주변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참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주시민신문 서현제 대표는 “지역사회 공동체 신문으로써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복지관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영주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사형통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639-0500으로 연락하면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도움을 주고싶은 사람과 받고 싶은 사람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영주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존중받고 사랑과 나눔으로 서로 어울리는 이웃사회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문의. 054-63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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