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목포, 울산에서 사과∙인삼 판매
신규 판로 개척, 지역농가소득 증대 기대

농협울산유통센터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 부스
농협울산유통센터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 부스
울산 행사장 모습
울산 행사장 모습

소백산 맑은 기운을 가득 담은 우리고장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이 영호남 대도시 소비자들을 새롭게 만난다.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영남 대표 대도시인 울산광역시와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1~5일)와 농협하나로마트 목포점(3~5일)에서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목포점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봉지사과 1.5kg 1만2천원 1+1 판매(300봉 한정) △세척사과 무료 증정 △수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매도시 목포시민들에게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목포 시민들이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하고, 영주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대도시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도농상생의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직판행사는 유통 경로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농산물 대도시 시장 개척과 함께 다양한 직판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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