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 새 훈련여건 조성
2층 규모 각종 훈련장비 갖춰

영주중학교(교장 이순남)가 지난달 31일 복싱과 자전거 훈련장인 ‘청운드림관’을 개관했다.

2021년 10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된 청운드림관은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1층은 자전거부 훈련장, 2층 복싱부 훈련장으로 이뤄져 있다. 1층 자전거부 훈련장에는 고정형 로라, 헬스장이 설치됐고, 2층 복싱부 훈련장에는 정식 규격 복싱링, 레일형 샌드백이 설치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경북도교육청 민병도 체육건강과장과 영주교육지원청 전태영 교육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운드림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청운드림관 및 학교운동부 소개, 컷팅식, 청운드림관 내부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남 교장은 “청운드림관 개관을 통해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