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공연과 풍성한 작품전 나눠 진행
자율적 참여 속 즐기는 축제, 분위기 '업'

‘2023년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영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이 25일과 26일 이틀간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려 다양한 예술동아리 활동과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예술적 재능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이 주관한 이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와 합창, 중창, 댄스 뮤지컬, 밴드 등 알찬 공연과 그림, 시화, 부조, 디자인 등 풍성한 작품전시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공연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웠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예술과 창의성을 함께 경험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전태영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더욱 깊고 따뜻한 공감력을 지닌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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