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조병천. 이하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23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에서 도·농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에 따른 ‘IOT 스마트팜 제어 실무 기초 과정’ 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 이 교육 과정을 위탁해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이론 위주 과정이 아닌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센서제어 프로그래밍, 모바일 원격제어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저렴한 예산으로 스마트 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비용 시설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심화 과정 등 교육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수료식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우상기 사무국장은 “폴리텍대학에서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스마트팜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훈련 심화 과정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