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가족 간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5명이 참여하는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직접 공방에 방문해 가족들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만드는 행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11) 학생은 “도자기를 처음 만들어보는데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고, 가족들이 함께 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완성된 도자기를 집에서 잘 사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도자기 체험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에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주시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