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철쭉상 비롯 다수 수상자 배출

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호연)가 지난 14일 열린 영주시민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고등부 단체상과 철쭉상(1위)을 비롯한 다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영광여고는 철쭉상(1위)에 2학년 고성은 학생, 까치상(2위)에 1학년 김채은 학생, 은행나무상(3위)에 1학년 송희정, 2학년 엄다연, 2학년 송민지 학생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4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철쭉상을 수상한 고성은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인 한국사 관련 도서를 읽으며 삶에서 느낀 바를 진솔하게 털어놨고, 이 과정에서 새롭게 깨닫는 점이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생활화해 멋진 어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예솔 문예 담당 교사는 “바쁜 나날 중에도 스스로 도서를 선정해 읽는 값진 시간을 가지는 고등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바람직한 독서 문화가 정착돼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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