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메이커 체험교실 일환
단시간 3D프린팅 교육 ‘만족’

경북전문대·영주시 HiVE센터가 지난 14일 신산업 메이커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를 활용한 도장만들기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은 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의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과 일 서포팅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경북전문대스마트창업공장 2층 취창업지원실에서 지역사회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 12명은 이번 기회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이해하고 3D모델링을 학습했고 이를 통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신산업 분야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지혜씨(34)는 “지역에서는 단시간 3D프린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 없어 아쉬웠는데 3시간 과정으로 기초부터 직접 모델링, 출력까지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수요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이하 HiVE·하이브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 구축된 HiVE센터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과 일 서포팅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인력 양성체계 확보와 직업세계 이해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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