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지역사회 화합의 장 마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이 주관하는 ‘2023 스마일 페스티벌’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오후 1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페스티벌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만수무강상 시상식 △샌드아트 △어르신 공연 △초청가수 공연 △폐회식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23 스마일 페스티벌 작품전시회’도 열려 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만수무강상을 수상한 이모 어르신(96.남)은 “건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한다”며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준비한 만수무강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정모 어르신(73.여)은 “경로의 달을 맞아 흥겨운 축제가 열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노인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복지관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철 관장은 “복지관 회원들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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