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10회
좋은 상담자가 되기 위한 강의 진행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에서 강매영 소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에서 강매영 소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제23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 참석자 기념사진
'제23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 참석자 기념사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지난 11일 오후 7시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제23기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선남 교수(영남대 미술치료학과)를 초빙해 좋은 상담자가 되기 위한 기본요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와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청소년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적인 강의로 10회 진행된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성장 및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민카운슬러대학 교육 수료후 희망자에게 2023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나 멘토로 위촉할 예정이다. 현재 상담자원봉사자 25명이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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