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지난 5일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이수진 지역협력부단장, 진현정 산학교육부단장, 이현수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원장, 한신희 환경활동부 부장, 권순길 과장, 손정아 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청소년들이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환경 문제, 경제·사회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KYWA)이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센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 ▲봉사활동 지원 ▲인적 자원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정보 교류 ▲대학의 재학생 교육 및 견학 제공 ▲영주 메이커스페이스 시설 활용 및 교육 지원 등 양 기관 발전과 연계 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이현수 원장은 “경북전문대학교와의 협약으로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이 꿈을 찾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진로체험을 보급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과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운영 중이다. 지역의 메이커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지역민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제조혁신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거버넌스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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