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안전교육 실시
힐리캐릭터 모양 ‘교통 옐로카드’도 부착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유아교육과는 지난 6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에서 유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 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유아들의 가방에 부착해줘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어린이 교통 안전용품 옐로카드’는 영주시 마스코트인 힐리 캐릭터 모양으로 아동의 가방에 간편히 매달 수 있게 제작됐다. 옐로카드는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증가시켜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유아교육과 이희은 교수는 “유아 안전교육 교과목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교통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함으로 예비 유아 교사로서의 직무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학과로서 다양한 교육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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