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로 흩어진 4개 센터 통합 운영
청내 테니스장에 4층 규모 증축 착공

통합교육지원센터 조감도
통합교육지원센터 조감도

학교별로 흩어져 있는 영주교육지원청 산하 각종 지원센터를 한 곳에 모은 통합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지난 4일 현 청사 테니스장에 가설 공사를 시작으로 연면적 2천 284㎡, 지상 4층 규모의 통합교육지원센터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센터는 현재 분산돼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영주남부초)·영재교육지원센터(영주동부초, 남산초)·Wee센터(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센터(교육지원청)를 이곳에 통합적으로 재배치하게 된다. 또 80석 규모로 협소했던 교육청 내 대회의실을 보완해 줄 수 있는 200석 규모의 대규모 강당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통합교육지원센터 증축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기초학력거점센터는 상담 및 프로그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민원인들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영재교육지원센터는 5개 과정별 운영 교실 산재로 인한 관리와 운영의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대규모 연수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장은 “통합교육지원센터의 증축을 통해 영주지역 4개의 주요 센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센터의 연수 및 연구 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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