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정책 연구회(유충상 대표의원)가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연구회는 산학연계가 유리한 대내외 조건을 검토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 구성됐으며 유충상 대표의원을 비롯 이재원·우충무·이상근·김병창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4개월여간 진행돼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지난 8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육성 정책 ▲지역 정주여건 개선 정책 ▲산학협력 기반 마련 및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충상 대표의원은 “우리 시가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젊은 학생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영주시가 지방시대를 이끄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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