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3개월 진행한 중간 결과물 공유

영주시의회 관광·축제발전연구회(김병창 대표의원)는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관광· 축제 발전 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3개월여간 진행돼 온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축제 관련 법령 및 정책 검토 △현행 축제 조사 분석 △영주시 지역맞춤형 문화축제 개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각 축제들이 가진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김병창 대표의원은 “앞으로 축제 평가와 신규 기획을 위한 평가 지표를 수립해 제도나 운영체계 개선안을 제안하고, 영주형 관광전략을 개발해 이 전략에 따른 축제 개발 기획안을 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우리시 관광과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 관광·축제발전연구회는 기존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 수요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김병창 대표의원을 비롯 김화숙, 김주영, 전규호, 이재원, 김병기, 유충상, 손성호 의원 등 8명이 소속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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