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중년특화 단기 과정’ 개설
자연염색 인력양성 18명 전원 취·창업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 이하 폴리텍 영주캠퍼스)가 올해 개설한 ‘자연염색 인력양성 및 창업과정’의 수료생 전원이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성과를 얻어 눈길을 끈다.

폴리텍 영주캠퍼스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중년특화 단기 과정으로 ‘자연염색 인력양성 및 창업과정’을 개설했다. 이 수업은 모두 1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1명은 취업, 17명은 창업을 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들 교육생은 교육을 수료하면서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어 ‘제작부터 전시·판매’까지 경험하면서 사회 재진출의 꿈을 이뤘다.

‘신중년특화 단기 과정’은 사회 재진출을 원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 교육을 실시해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과정이며 만 40세 이상의 실업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등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수당 및 교통비 지급(해당자에 한함)과 수료 후 취업 알선·창업 지원 및 사후지도도 이뤄진다.

박선진 학장은 “대학 내 자연염색 실습시설을 이용한 수업을 통해 실전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고용 확대와 창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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