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소고기무국·당면·참기름 등
​​​​​​​각종 간편식과 식재료 15세트 기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15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선물세트에는 닭곰탕, 소고기무국, 미역국, 전복죽 같은 간편식과 떡국떡, 당면, 참기름 등 명절 식재료, 갖가지 찌개 양념과 라면 등이 푸짐하게 담겨있다.

이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가진 전달식에서 박미선 동장은 “매년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명절을 맞는 이웃들이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라며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인 만큼 고단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의 ‘2022년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4천 세트(2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200여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된다. 안동, 김천, 영주 등 경북과 대구지역에는 총 315세트가 기탁돼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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