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에서 총 28일 교통봉사활동 가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영주지회(회장 유종군)는 지난 4월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운전대 대신에 시민안전을 위한 교통안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겼다.

모범운전자 회원 98명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백신 접종기간동안 총 28일간 교통안내 봉사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솔선수범해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유종군 회장은 “영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영주지회는 1969년 10월 19일 설립됐다. 현재 경북 영주시 원당로 76(지하 1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총 98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지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주차질서 민간순찰 계도차량 운영 ▲시가지 및 행사 시 교통질서 계도 및 교통경찰과 함께 신호등 제어 및 수신호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안전활동 등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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