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6월 15일 장수면 고령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빨리 찾아온 더위에도 불구하고 양파 캐기 및 수확한 양파 상자 담기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이모씨는 “올해는 인력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시의원과 직원들이 내 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알게 됐다”며 “농민분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