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진 아기
사랑하는 우리 우진아♥
도담아. 세상에 태어나 우진이란 이름을 갖기까지 엄마아빠는 네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고 또 바랐단다.
예정보다 이른 진통에 몸을 떨었을 때에도 너를 얼른 품안에 안고 얼굴을 마주하고 싶었어.
아직은 미숙한 초보 엄마아빠지만, 너라는 존재는 매일 우리를 좀 더 강하고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있단다.
사랑하는 우리 우진아!
앞으로 네가 마주한 세상이 따뜻하고 찬란하길 엄마아빠는 매일 기도해!
너를 너무 사랑하는 엄마아빠가
아빠 서기원, 엄마 김분임, 아기 서우진(하망동)
영주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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