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 아빠는 탯줄을 자르라는 말에

튼튼이 엄마랑 튼튼이가

나누던 교감을 끊어버리는 것 같아

어쩔 줄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태어난 튼튼이는

튼튼이, 엄마, 아빠까지 교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아빠는 튼튼이가

튼튼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엄마는 튼튼이가

아빠처럼만 자랐으면 좋겠다.

튼튼아 아빠처럼만 자라다오

 

아빠 이용우, 엄마 한미혜, 아기 이태연(휴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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