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서감상문 현상공모에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결과 초.중.고.일반부문에서 모두 200여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첫회보다 무려 70여편이 더 접수된 것이다.
올해 독서감상문 현상공모는 초.중.고.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현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현상금을 대폭 인상한 것만큼 심사 또한 좀더 신중에 신중을 기했음을 밝혀둔다.
지난 9일 본사 사무실에서 심사를 한 결과 대상인 철쭉상은 고등부를 제외한 초등과 중등, 일반부는 선정하지 못했다.
응모수가 지난해보다 많아지기는 했지만 수준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못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올해는 이렇게 아쉽게 끝났지만 내년에는 좀더 나은 응모작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본지는 12월 4일 오후 4시 근로복지회관에서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심사결과
- 시민독서감상문 현상공모 (2회)
부문 / 상명 | 수 상 자 | 책 명 | ||
초 등 부 | 철쭉상 | 대상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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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상 | 윤다혜(남부6) | 우동 한 그릇 | ||
은행나무상 | 임승민(서부6) | 예담이는 열두살에 천만원을 모았어요 | ||
이문희(장수6) | 오줌싸기 시합 | |||
김승교(남산6) | 영모가 사라졌다 | |||
김보영(남부4) | 영모가 사라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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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 등 부 | 철쭉상 | 중 | 대상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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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 유진리(동산2) | 나무 | ||
까치상 | 중 | 임진희(풍기2) | 국어시간에 시읽기 | |
고 | 대상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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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상 | 중 | 이충현(대영1) |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
중 | 최수정(풍기3) | 모랫말 아이들 | ||
중 | 송다정(풍기2) | 로빈슨 크루소 | ||
중 | 박종훈(대영1) | 가시고기 | ||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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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 강호균(대영1) | 지상에 숟가락 하나 | ||
고 | 우상기(제일1) | 19세 | ||
고 | 장혜원(동산2) | 가시고기 | ||
고 | 이동영(제일1) | 오래된 미래 | ||
고 | 이 슬(동산2) | 선물 | ||
일 반 부 | 철쭉상 | 대상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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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상 | 홍승경 | 에디의 천국 | ||
은행나무상 | 황수진 | 잡초는 없다 | ||
이순희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
김현정 | 나이 듦에 대하여 | |||
김미주 |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
윤기정 |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
* 심사위원
박하식(소설가), 김신중(시인), 김범선(소설가), 김우출(수필가),
이무식(시인), 최상호(시인), 김복희(수필가), 권화빈(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