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일반 부분 200여편 접수...20일 시상식

본지가 씨알어머니독서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시민독사감상문 현상공모"가 10월 말일로 원고접수가 마감됐다.

책읽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지와 씨알어머니독서회가 연중기획으로 실시한 시민독서감상문 현상공모는 영주시, 동양대학교, 5.5후원회, 영주공공도서관, 영주교육청, 한국문 인협회 영주지부, 민족문학작가회의 영주지부, 영주시의회, 영주문화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본지 지면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로 네차례에 걸쳐 추천도서를 발표해 왔으며 30일 마감한 결과 초.중.고.일반부문에서 모두 200여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첫회보다 무려 70여편이 더 접수된 것이다.

이번 독서감상문 현상공모는 초.중.고.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현상금을 일반부 대상(철쭉상)의 경우 시상금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고 초·중·고부 대상(철쭉상)의 각 시상금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본지와 씨알어머니독서회는 오는 9일 교육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해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11일 입상작을 발표한 뒤 20일 오후4시 근로복지회관에서 각 부문별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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