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발전과 보수정권 재창출 위해 장윤석 지지

영주지역 전현직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결성된 속칭 ‘영주지킴이 범시민연대(회장 김창언)’가 4.15총선에서 장윤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가흥신도시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지지 선언식에는 김창언·우영복·김종천 전 도의원, 김인환(의장)·강정구·황윤점·김현익(의장) 전 시의원, 송명애·이영호·전영탁·전풍림 현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윤석 후보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창언 전 도의원은 지지 성명서에서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 된다는 중앙당의 횡포가 지역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송두리째 짓밟아버렸다”며 “국회의원이 없는 영주발전은 없다.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영주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 영주지킴이들은 무소속 8번 장윤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인사에 나선 장윤석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공천자들이 모두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상임위원장급인 3선 한 명 없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꼭 4선 당선으로 지역의 자존심을 찾고, 영주를 비롯 새로 함께 선거구가 된 영양, 봉화, 울진의 모든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인환 전 시의회의장은 “진정한 보수란 영주를 지키고 영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한 보수임에도 중앙당은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 된다는 전근대적인 생각으로 지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장 후보는 재임시절 김창근 의원 이래 가장 많은 지역발전을 이룬 사람이다. 4선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사람을 제쳐두고 또다시 초선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영주의 자존심 차원에서 장 후보의 당선은 시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행사 내내 8번 후보 장윤석을 외치는 구호가 이어지자 장 후보는 큰 절로 답례하기도 했고 송명애 시의회 행복위원장 등 몇몇 현직 시의원도 참석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환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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