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전시장 전경
눈이 시릴 정도로 하늘이 파란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인 모양입니다. 서천둔치에서의 그 무덥던 여름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한낮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스팔트 위만 걷다가 파릇파릇한 잔디 위를 걷는 것도 낭만 그 자체입니다.

2일 오후 소백문화제 야외전시장이 마련된 서천둔치에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북적입니다.

푸르고 푸른 가을날, 자녀와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서천둔치를 거닐며 우리문화에 흠뻑 젖어 보는 것도 괜찮을 성싶은 가을날 오후입니다.

▲ 전통연만들기 체험장

▲ 가마니와 짚신을 만들고 있는 어르신들
▲ 우리지역에서 활동 중인 서예가 이산 박기진 선생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훈을 써주고 있다.
▲ 뭘 만들까?...도자기 만들기 체험
▲ 결 고운 한복을 입은 소백예다회원들이 전통다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 가을 하면 독서의 계절...자녀들에게 권할 수 있는 책,이 가을에 읽을 만한 책을 전시 안내하고 자녀들의 독서감상문쓰기 방법 등을 지도한다.
▲ 꽃으로 할 수 있는 것들...초연꽃꽃이회가 말린 꽃으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유묵회의 서화 전시회장
▲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먹거리도 있어요...행사장 안에는 파전, 배추전,인절미 등의 우리음식도 맛볼 수 있다.
▲ 공예,도자기,한지, 천연염색,은장도 등 지역 공예인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아저씨 뭐해요?...할아버지와 함께 전시장에 나온 한 어린이가 탁본하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 비지정 문화재 이대로 둘 것인가!...영주문화유산보존회가 우리지역에 산재한 각종 비지정 문화재가 관리소홀로 없어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찍어놓은 사진을 전시장 한켠에 공개하고 있다.
▲ 옛날에 이렇게 만들었지...새끼꼬는 기계를 만지며 어린 시절 추억에 잠긴 어르신들
▲ 지난해 열린 관광영주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다.
▲ 영주문화원 도우회에서 주관하는 생활자기체험장에서 한 어린이가 접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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