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몽골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영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체류 외국인들의 마스크 구매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인 마스크 5부제 홍보 자료’를 배부했다.

이번 안내서는 공적마스크 구입 요령을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몽골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제작된 것으로 관내 외국인들이 밀집한 외국인 근로사업장, 대학, 식당 등 10여 개소 게시판을 활용해 비대면 홍보로 전개됐다.

이날 만난 외국인 근로사업장 소디프 B&F 관계자는 “알기 쉽게 설명돼 마스크 구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우현 보안계장은 “체류 외국인들이 의료서비스나 마스크 구입 등 관련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인 커뮤니티,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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