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학습 환경이 합격 만들어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작업치료과는 구랍 7일 경북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1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얻었다.

작업치료사는 모든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예정자가 되면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1학기에는 뼈대 계통, 2학기에는 근육학에 대한 기초학습을 진행하며 선후배 간의 친목을 형성했다.

또한, LINC+ 사업의 일환으로 1학년 때 ‘성남 고령친화 체험박물관’ 방문 체험을 통해 전공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학습동기를 높였다. 또 ‘신경계인지운동치료반’ 활동으로 11개의 MOU 체결 협력 병원에서 현장실습으로 경험 축적, OJT 운영, 논문 제작 발표 등 단순 학습이 아닌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직접 체득할 수 있는 면학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업치료과 이나윤 학과장은 “2017년 6월 국가의 치매 관련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발표에서 국가의 선진화에 따른 100세 시대를 넘는 고령화 사회화의 확대로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작업치료사는 신체적·정신적 장애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한 재활치료를 하는 직업인으로서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 학생들의 100% 합격에 교수자로 매우 기쁜 마음”이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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