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빠놀이터 운영
아이에게 ‘좋은 아빠’ 선물한 하루로 ‘호응’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미자)는 지난 19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관내 유아기 자녀와 아버지 25명을 대상으로 10월 아빠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주제로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피자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친밀감을 향상하고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주말에 아내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과 집밖으로 나와도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막막했었다”며 “요리도 하면서 즐겁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인사에서 “아빠와의 놀이는 아이의 사회성과 창의성, 인성, 지능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이가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빠의 육아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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